내돈내산 제품 리뷰

지포(ZIPPO)라이터 28181 한달 사용 후기

곤이님 2023. 5. 28.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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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곤이입니다.

오늘은 지포(ZIPPO) 라이터 그중 28181 모델에 대한 한 달 사용 후기를 남기도록 하겠습니다.

 

군대에 있을 때부터 5년이 넘게 흡연을 하면서 여러 종류의 연초와 전자 담배를 접해왔는데요.

작년 중순에 구매한 유웰사의 발라리안 전자담배를 연초랑 겸하면서 서서히 금연을 꿈꿨지만 거의 대부분의 흡연자들이 그렇듯 저도 결국 연초로 돌아오게 되었습니다 ㅠㅠ..

 

그렇게 전자담배는 한쪽에 치워두고 연초를 태우던 중 직장동료의 추천으로 지포라이터에 대해 접하게 되었고 한 달 동안 사

용하면서 굉장히 만족하여 여러분들에게도 추천해드리고자 합니다!

 

제가 구매한 라이터는 지포(ZIPPO)사의 오일라이터 그중 클래식한 디자인과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량 1위를 달리고 있는 28181 모델입니다.

 

내돈내산 구매인증 ㅋㅋ

 

지포코리아

지포코리아

www.zippo.co.kr

 

구매처는 지포(ZIPPO) 라이터 공식사이트를 통해 구매하였습니다.

회원가입을 통해 받을 수 있는 쿠폰을 사용하여 구매하시면 2만 원 중반대로 구매하실 수 있습니다.

 

배송은 2일 정도 소요 되었고  배송을 받은 뒤 것 박스를 뜯어보면 포장박스와 라이터가 따로 담겨서 오게 됩니다.

저는 직접 사용할 거라 문제가 안되지만 만약 선물을 하고 싶다면 직접 포장을 해야 한다는 점 참고해 주세요!

 

구성 품목

배송을 받게 되면 포장박스와 라이터가 따로 담겨서 오게 됩니다.

저는 직접 사용할 거라 문제가 안되지만 만약 선물을 하고 싶다면 직접 포장을 해야 한다는 점 참고해 주세요!

 

구성품으로는 라이터, 선물용 포장박스 그리고 현재 진행 중인 사은품 증정행사로 오일(133ML), 부싯돌(6개), 심지로 구성이 되어있었습니다. (이벤트는 23년 6월 30일까지 진행 예정입니다!)

처음 라이터를 받은 상태에는 기름이 안 차있는 상태이니까 신기하다고 막 사용하려 하면 부싯돌만 갈려나갈 수 있으니 주의하시길 바랍니다.

 

몸통 분리 방법

상품을 받고 제일 먼저 할 일은 오일을 주입하는 것인데요! 방법은 뚜껑을 열고 몸통의 머리 부분을 잡아 올려 뽑아 주신 뒤 안쪽 솜에 오일을 충분히 적셔 주시면 됩니다.

저는 몸통 안쪽 부분에 스펀지를 들어 올려 안쪽 솜만 적시는 편인데 스펀지 쪽에 작은 구멍에 오일을 넣어도 무관합니다.

(스펀지를 들어 올려 눈으로 봤을 때 솜이 적셔지는 걸 확인하면서 주유하면 더 안전하게 주입할 수 있습니다.)

자세한 주유방법은 조만간에 포스팅하도록 하겠습니다.

오일 주유 방법

충분히 적셔주는 게 중요하지만 너무 많이 주입하시면 오일이 샐 수도 있으니 주의하시길 바랍니다.

(휘발성 오일이라 금방 날아가지만 손이나 바닥에 묻으면 문제가 발생할 수 있으니 꼭 안전에 주의하세요!!)

 

뚜껑 여는 소리

 

 

마지막으로 한 달 동안 사용하면서 느낀 장단점을 작성하고 마무리하겠습니다.

장점

1. 휴대성이 좋습니다.

일반 편의점 라이터보다 길이는 작으며 정사각형에 가까웠고, 모서리는 각지지 않아 주머니에 넣고 다니기 편했습니다.

 

2. 강한 바람에도 불이 잘 꺼지지 않습니다.

대중적으로 사용하는 가스라이터에 비해 오일라이터가 바람에 강한 것 같습니다.

캠핑을 가거나 흡연자분들에게는 정말 큰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3. 캡을 열고 닫으며 심리적 안정감을 느낄 수 있다(?)

아직 산 지 얼마 안 돼서 그런지 틈만 나면 뚜껑을 열고 닫고 있습니다.

듀퐁 라이터처럼 청량한 소리는 아니지만 지포만의 특유의 열 때 "팅~" 하는 소리와  닫을 때 "철컥" 하는 소리 굉장히 매력 있다고 생각합니다.

일이 안 풀릴 때나 고민이 있을 때 뚜껑을 열고 닫으면 마치 피젯스피너처럼 마음이 편안해집니다 ㅋㅋ

 

*위 영상처럼 캡을 열고 닫을 때 몸통 부분이 올라오면 몸통과 케이스 사이에 신문지나 명함 같은 걸 잘라서 껴놓으면 올라오는 걸 방지할 수 있습니다.

 

단점

1. 생각보다 오일을 자주 주입해줘야 합니다.

5월 1일 날 구매를 하였고 5월 3일에 수령을 하여 바로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처음이라 신기해서 틈만 나면 캡을 열었다 닫았다 했었는데요 그 이유 때문인지 오일이 금방 떨어지는 것 같았습니다.

구매 후 현재(23년 5월 28일)까지 총 3번 주입을 하였습니다.

(흥미가 떨어지면 한 달에 1~2번 정도 주입할 것 같습니다.)

 

2. 오일냄새가 생각보다 많이 납니다.

흡연저의 입장으로써 대부분 흡연을 할 때 지포 라이터를 사용합니다.

담뱃불을 붙이기 위해 입을 라이터 주변에 가져다 대면 스멀스멀 올라오는 휘발유의 향기를 느낄 수 있습니다.

저는 기름냄새를 오히려 좋아하기 때문에 상관없지만 안 좋아하시는 분들은 거부감이 있으실 수 있습니다.

 

이상으로 지포라이터 28181 한 달 사용후기입니다.

구매를 희망하시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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