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TIP

신입 사원 연차 눈치 안 보고 쓰는 방법(whit 핑계)

곤이님 2022. 7. 11. 0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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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곤이입니다.

저는 3개의 직장에서 총 1년 6개월을 막내 생활(인턴 3개월, 전 직장 1년, 현 직장 3개월)

하지만 저는 3개의 직장을 다닐동안 휴가를 모두 사용했었습니다.

여러분들도 개인적인 사정 혹은 다른회사 면접과 같이 말 못 할 사정으로 연차를 써야 하는데 사유(핑계)를 못 정해서 속으로만 앓고 있으신 경험이 있을 실 텐데요.

그래서 이번에는 신입사원, 수습사원, 인턴 분들의 연차(휴가)사용 팁에 대해 포스팅을 하겠습니다.

 

우선 우리가 알아야 할 것은 1년간 80% 이상 성실하게 출근을 한 근로자에게는 15일의 법적으로 유급휴가를 주어야 합니다.

그리고 우리 같은 근로기간이 1년 미만인 근로자의 경우에는 1개월 개근 시 1일의 유급휴가를 받을 수 있도록 법적인 보호를 받을 수 있습니다.

거기에 신입사원 개근을 통해 얻은 연차는 2년 차까지 소멸이 되지 않아 2년 차의 15개를 포함해 총 27개의 연차까지 모을 수 있습니다.

만약 연차를 사용하지 않고 모은다면 연말에 남은 연차는 수당으로 돌려받을 수 있습니다.

 

신입사원 여부를 떠나 연차를 쓸 때는 미리 팀장님이나 선임들에게 말씀을 드려야 하는데요.

우리 같은 막내들은 갑작스럽게 생긴 일이 아니라면 조금 더 일찍 말씀을 드리는 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저 같은 경우 보통 2-3주 전에는 꼭 말씀을 드리려고 하는데요. 그 이유는 급한 일이 생긴 경우에는 어쩔 수 없지만 갑작스럽게 연차를  사용하게 되면 팀 내에서도 일정 조율이 힘들 경우가 생길 수 있기 때문이에요 이런 경우에는 여러분들의 이미지를 깎을 수 있기 때문에 좋지 않은 결과를 낳을 수 있습니다. 

우리들은 이미지를 지키고 연차까지 깔끔하게 사용하는 것을 원하는 것이니까요.

연차사유 1번 너무 아파요

1 너무 아파요. 

아파서 병원 진료를 받아야 하는 경우 거나 주기적으로 병원을 들려야 하는 경우에는 타당한 이유가 있기 때문에 우리가 조금 더 어렵지 않게 말씀을 드릴 수 있습니다.

아프다는 사람을 놓고 우리의 상사님들은 무턱대고 쉬지 말고 출근을 하라고 말하지는 못합니다.

급하게 휴가를 써야 할 상황이 생긴다면 몸살, 두통, 급체, 배탈 등의 방법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연차사유 2번 치과진료가 있어요

2 치과 진료가 있어요.

그 외 치과 진료와 같은 방법도 있습니다.

치과의 경우에는 대부분 대기 순번도 길고, 일찍 문을 닫기 때문에 예약을 하고 방문을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충치치료, 잇몸치료 등의 방법을 사용하면 됩니다.(교정을 하고 있다면 좋은 휴가 사유가 될 입니다.)

하지만 이 방법을 사용하는 경우에는 "그럼 그냥 반차로 후딱 다녀오면 될 거 아니야?"라는 말을 들을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하시길 바랍니다.

연차사유 3번 가족이 아파요

3 가족이 아파요.

다음은 내가 아닌 가족이 아파서 병간호를 해야 하는데 할 사람이 없어서 연차를 써야 하는 상황입니다.

이게 사실이라면 정말 중요한 일이기에 무조건 연차를 사용해야 할 사용 해야 하지만 거짓말로 하기에는 양심의 가책을 느낄 수 있기에 별로 추천드리지는 않습니다.

(실제로 이 방법은 대리, 과장님들이 자녀 병원을 핑계로 많이 써먹는 방법입니다.)

연차사유 4번 가족 행사가 있어요

4 가족 행사가 있어요.

우리가 살면서 가족행사는 정말 많은데요.

친척의 결혼, 부모님 환갑이나 생신, 조부모님 팔순잔치 등 꼭 참여해야 한다고 하면 웬만해서는 연차를 승인해 주실 겁니다.

거기에 아프다고 하는 것보다 이미지를 지키기엔 정말 좋고요!

(대신 이번 사항 같은 경우는 꼭 미리 말하기!)

연차사유 5번 은행 업무가 있어요

5 은행 업무가 있어요.

은행업무도 치과와 같이 업무시간이 정해져 있습니다.

대부분 9시부터 16시 30분까지이기 때문에 출근을 한다면 은행을 이용하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합니다.

이 부분을 이용해 대출상담과 같은 방법으로 연차를 사용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연차사유 6번 갑작스러운 사고가 났어요.

6 갑작스러운 사고가 났어요.

이 방법은 별로 추천드리지 않는데 만약 출근시간에 지각을 하는 상황이나 아침에 급하게 마치고 출근을 해야 하는 경우 사용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차를 빼다가 옆 차를 긁었다거나 출근길에 가벼운 접촉사고가 났다고 하면 늦잠 잤다고 지각했다고 말하는 것보다 이미지를 지키기에는 좋은 방법입니다.

이렇게 말해도 어디 사고이력이나 증거를 대라고 말하는 경우는 못 봤습니다.

연차사유 7번 솔찍히 너무 쉬고싶어요

7 솔찍히 너무 쉬고 싶어요.

저는 이 방법을 제일 추천드립니다.

여행을 간다거나 이날은 꼭 집에서 쉬고 싶다거나 말씀을 드려보는 건 어떨까요?

미리 말씀을 드린 후 선임들과 날짜 조절이 된다면 무리 없이 연차를 쓸 수 있습니다.

오히려 괜히 어중간하게 핑계를 대고 나중에 들킬걱정을 하며 조마조마하는 마음으로 쉬는 것보다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니 걱정 말고 용기 내여 말씀드려보는 걸 추천드립니다.

 

오늘도 각자의 자리에서 맡은 일을 성실하게 수행하고 계시는 우리 막내분들 모두 파이팅 하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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